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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신문에 실린 '공공재산이 된 기록역사'

by 김주완

전가희 경상남도기록원 기록연구사가 경남신문에 연재 중인 '기록으로 본 경남' 연재 기획기사에 내가 등장했다. 기자 시절 수집했던 근현대 역사자료들을 경남기록원에 기증했는데, 그 이야기를 기사로 쓴 것이다.


경쟁지였던 경남신문에 내 이야기가 나오니 기분이 묘하다. 이 또한 기록 삼아 올려둔다.


본문과 사진설명에 있는 '경남민주화추진위원회'라는 표현은 '1986년 5월 10일 마산에서 열린 신민당 개헌추진위원회 경남지부 현판식'의 오기임을 밝혀둔다. 그리고 '경남대, 경상대, 창원대 연합집회(1987년 6월항쟁 직전)'이라고 표기된 사진도 '1986년 5월 10일 신민당 개헌 현판식에 앞서 경남대·경상대·창원대·울산대 학생들이 마산 공설운동장에서 개최한 자체 집회' 모습이다. 내가 잘못 알려준 탓이다. 조만간 경남기록원에 들러 사진과 기록물에 대한 주석 작업을 좀 해드려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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