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 7역, 돋보임. 정체성
특이하게도, 아이가 먼저 보자고 제안한 영화.
제목이 흥미로웠다. 알고보니 7자매의 이름이었고 말 그대로 월요일이 사라진 사건을 지칭.
딱 한 줄 평.
"주연 여배우의 1인 7역이 단연 돋보였다."
http://movie.naver.com/movie/bi/mi/basic.nhn?code=118955
'온 더 무브(On The Move)'.
올리버 색스의 자서전.
http://book.naver.com/bookdb/book_detail.nhn?bid=13016636
간만에 제법 두툼한 책이다.
아직은 청년기를 따라잡고 있다. 다채로운 경험과 사고, 세심한 글쓰기.
한 사람의 일생을 차근차근 짚어나가는 시간. 생각이 자유로워져서 좋다.
매주 화요일 모리를 만나듯, 올리버를 정례적으로 아껴 만나는 것도 좋을 듯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