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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정휘웅 Oct 28. 2023

베르니나 특급

말 해 무엇하리. 백문이 불여일견

2023년 5월 초, 밀라노에서 출발하여 티라노에서 열차를 갈아타고 쿠어로 이동. 이 사이 유럽에서 가장 아름답다고 하는 베르니나 특급을 타고 국경을 넘다.


밀라노에서 티라노로 이동하는 경로는 꼬모 호수가 그림처럼 이어짐.


이동 경로는 발텔리나(Valtelina)라는 와인 산지인데, 드라이하면서 피에몬테와는 전혀 다른 스타일의 네비올로가 생산되는 지역임. 밭을 보면 급경사지여서 정말 후덜덜함.


5월이지만 올라가는 길은 온통 눈. 이세계에 온 느낌.


스위스 풍광만 보아도 기분이 힐링됨.


열차 안에서 마시는 준비해간 스파클링의 맛은 ... 머 상상에 맡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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