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가의 쉬운 와인 이야기
모든 음식에는 가장 맛있는 시기가 있습니다.
만화 심야식당의 한 장면을 볼까요?
누구에게나 어떤 음식이 언제 가장 맛있느냐 하는 것은 각각 의견이 다릅니다만, 바게트와 같은 빵은 갓구운 상태가 가장 맛있을 것이고요, 국밥과 같은 요리도 바로 내었을 때 맛있습니다. 반면 스테이크와 같은 고기는 굽고나서 약간 쉬는 시간을 주어야 한다고들 하죠. 그래야 고기가 부드러워져서 더 맛있게 즐길 수 있다고 말이지요.
미국에서 냉장상태로 수입되는 고기는 오는 기간동안 저절로 숙성되어서 점차로 맛있어집니다.
배를 타고 오면서 서서히 숙성되는 것이지요.
모든 식품들에는 유통기한도 있지만 상미기간도 있고, 음용가능기간이라는 것도 있습니다. 유통기한은 말 그대로 유통환경에서 통용될 수 있는 기간으로서, 맛을 유지하는 기간의 약 70% 정도에서 정해진다고 합니다.
지난번 이야기 한 것처럼 와인에는 유통기한이 없기 때문에 언제 마시느냐 하는 것은 중요한 문제입니다. 100년 두었다고 다 살아있는 것은 아니니 말이죠.
한 번 개봉한 와인은 산화가 급격히 이루어지기 때문에 제 맛을 유지하는데 어려움을 겪게 됩니다. 오래 공기에 노출되면 산화가 되어서 식초로 돌변하기도 하고, 고유의 풍미(아로마라고 합니다)가 다 날아가버려서 그냥 밋밋한 맛을 전달하기도 합니다.
그래서 와인 폴리에서는 이렇게 정보를 주고 있습니다. 저도 역시 이 기간에 대해서는 동의합니다. 단 냉장고에 잘 보관해주어야 하겠지요.
마지막으로 이런 유통기한이 임박한 상품을 염가에 판매하는 온라인 쇼핑몰이 있습니다. 특이한 식자재들이 유통기한에 임박하여 시장에 나오게 되는 것인데요, 그 소개로 글을 마칩니다.
참고로 와인은 통신판매가 되지않으니 임박몰에서 와인은 찾지 마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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