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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전윤선 Dec 23. 2016

익숙한 풍경 낯선 이야기

길 떠나는 작은 새

여행이 주는 행복


여행은 권리다.
하지만 누군가에겐 여행은 그저 바라만 보는 그림 같은 것이다.
왜 여행이 바라만 보는 액자속 그림이어야 하는 가?
장애인에겐 여행이 그림속 액자의 풍경 같기때문이다.
액자를 빠져 나와 현실의 사람과 문화를 직접 만나야 만이 진정한 여행이라고 할 수 있다.
타인이 만들어 놓은 가공된 여행 이야기가 아닌

장애인 여행은 싱싱한 날것의 여행 이야기를 만들어 내야 한다.


그 이유는 명확하다. 


장애인 당사지가 직접 여행하며 체험한 경험을 바탕으로 
여행기를 만들어 내야 정보의 혼란을 피 할 수 있다. 
장애인은 기존의 여행정보에서 담아내지 못한
꼼꼼하고 좀더 깊숙한 정밀한 여행 정보가 요구되기 때문이다.


여행지 이동은 어떻게 하는지
여행지 숙박은 베리어 프리 객실인지
여행지 식당은 휠체어 접근 가능한지
여행지 화장실은 휠체어 사용자가 접근 가능한지 등 
너무도 섬세하고 친절한 정보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장애인 여행은 모든 정보와 여행지에 접근이 가능여부 따라
여행을 떠날지 포기 할지를 결정하는 중요한 수단이 되기 때문이다.
론리 플레넷 메거진 코리아와 함께 
한국의 접근가능한 여행지를 친절하게 안내 할 것이다.
장애인도 죽기전에 꼭 가봐야 할 한국의 여행명소와

해외의 여행 명소가 를 가봐야 할 권리가 있기 때문이다.
나의 벗킷 리스트를 통해 세상과 소통하는 따듯한 여행자 이고 싶다.


이제부터 여행 이야기를 시작합니다.

여러분 기대 되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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