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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전윤선 Apr 17. 2017

봄 꽃 궁궐

창덕궁에 찾아온 봄의 전령을 만나다.

해마다 봄은 오지만,
이번 봄이 생에 가장 찰란한 봄이라고 생각하며 봄을 맞이 합니다


봄 꽃의 화사함과 봄볕의 따스함을 
온 몸 으로 흡스하며 봄을 마중 합니다.

그래서 봄 꽃 피는 시기는 마음이 바쁩니다.

몇 년 전 만해도 매화, 동백, 개나리, 진달래, 벚꽂 순으로 피던 꽃들이 지구 온난화로 

폭죽 터지듯 동시다발적으로 피어나니 그래서 더 바쁜가 봅니다.

다시 오질 않을 2017년의 봄이여~

봄 꽃 날리던 날.....

벚 꽃 날리던 날


궁의 봄 하늘

어여뿐 상춘 객

선녀들의 봄 맞이

하늘 가득 봄을 들어 놓고


낙선제 빙설 문양
덕혜옹주가 그토록 사랑했떤 낙선제


늘어진 능수 벚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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