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겨울 해외를 테마로 한 이국적인 분위기의 호텔 레스토랑로 미식 여행을 떠내보는 건 어떨까. 프랑스, 스위스, 홍콩 등 해외에 있는듯한 미식 여행을 즐길 수 있는 호텔 레스토랑을 소개한다.
프렌치 컨셉
소피텔 앰배서더 서울의 4층에 위치한 시크 비스트로 ‘페메종’이 주말을 풍부한 맛으로 가득 채워줄 프렌치 뷔페 ‘르 봉 마르셰(Le Bon Marché)’를 1월 7일부터 새로운 테마로 선보인다. 이전 르 봉 마르셰는 프랑스 지역 한 곳을 선정해 메뉴를 선보인 주말 런치 뷔페였다면, 이번에는 프랑스 각 지역의 제철 요리 여행을 테마로 탈바꿈한 동시에 주말 런치와 디너 뷔페로 개편했다.
‘르 봉 마르셰’는 계절별 프랑스 전역으로 운행하는 기차 여행을 모티브로 생동감 넘치는 프랑스 미식 기행을 즐길 수 있는 프렌치 뷔페이다. 호텔 프렌치 여성 총괄 셰프인 안세실 드젠느(Anne-cécile Degenne)가 직접 프랑스에서 맛볼 수 있는 수준의 가장 신선한 재료만을 엄선해 프렌치 식문화를 고스란히 전한다. ‘페메종’은 주중에 프랑스 정통 음식을 맛볼 수 있는 편안한 분위기의 비스트로를 기반한 다채로운 알라카르트(À la carte, 단품) 요리와 코스 요리 등을 선보인다. 주말에는 프렌치 뷔페 ‘르 봉 마르셰’로 풍부한 색감만큼이나 다채로운 음식을 자랑하는 독보적인 프렌치 요리를 한 공간에 담았다. 이는 고객이 ‘로우 바’에서 선택한 신선한 해산물을 요리로 만들어주는 ‘시푸드 마켓’, 클래식 에피타이저를 맛볼 수 있는 ‘프렌치 테이블’, 전통 메인 요리를 내는 ‘셰프스 키친’과 다양하고 수준 높은 디저트를 선보이는 ‘파티세리 코너’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그랜드 하얏트 서울의 ‘파리스 바’에서는 프렌치 컨셉의 색다른 코냑을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인 더 시티 오브 코냑(In the city of Cognac)’ 프로모션을 선보인다. 오는 2월 28일까지 선보이는 ‘인 더 시티 오브 코냑’ 프로모션은 겨울에 어울리는 술인 코냑에 파리의 정취를 담아 입문자와 코냑을 즐기는 사람 모두를 매료시킬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코냑 테이스팅 플라이트(Cognac Tasting Flight)’는 3가지의 각기 다른 풍미와 향기를 한번에 즐길 수 있는 패키지로 이름은 알지만 생소한 코냑을 다양하게 테이스팅 할 수 있어 나에게 어울리는 코냑을 찾는 즐거움을 경험할 수 있으며, ‘윈터 맨하탄 셀렉션(Winter Manhattan Selection)’은 6가지의 코냑 베이스 중 한가지를 선택해 개인의 취향에 맞게 나만의 술을 즐길 수 있다.
스위스 분위기의 호텔
노보텔 앰배서더 동대문은 겨울이 매력적인 나라 스위스 여행의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는 ‘스위스 스태리 나잇(Switzerland Starry Night)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스태리 나잇은 그릴 플래터와 무제한 주류를 즐길 수 있는 연간 프로모션으로 이번 시즌은 겨울의 감성을 담은 스위스풍의 메뉴로 준비하였다.
스위스의 대표 음식인 치즈 퐁듀와 바게트 그리고 립엔드 스테이크, 새우와 전복 구이, 통감자 구이 등의 구이류가 제공되며 음식과 함께 분위기를 더해 줄 주류도 함께 제공한다. 주류는 무제한으로 제공되는 생맥주를 기본으로 레드, 화이트, 스파클링 와인 또는 진저 하이볼(Aberfeldy Lemon Ginger Highball) 2잔을 2만원에 구매하여 함께 즐길 수 있다. ‘스위스 스태리 나잇’은 호텔의 최상층인 20층에 위치하여 아름다운 서울의 야경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고메바에서 오후 6시 30분부터 9시까지 진행된다.
캐나다 알버타주로 떠나는 랜선 미식 여행
호텔 레스케이프는 캐나다 알버타 주정부 한국대표부와 협업하여 랜선 미식 여행 컨셉의 ‘체크인 투 알버타, 캐나다(Check-in to Alberta, Canada)’ 패키지를 2023년 1월 1일(일)부터 2월 28일(화)까지 선보인다.
‘체크인 투 알버타, 캐나다’ 패키지에는 레스케이프만의 무드를 즐길 수 있는 객실에서의 1박과 캐나다 알버타주의 현지 식재료를 모던 차이니스 레스토랑 ‘팔레드 신(Palais de Chine)’의 스타일로 재해석한 스페셜 다이닝 메뉴가 제공된다.
캐나다 알버타 주의 특산물인 블랙 앵거스와 귀리, 그래놀라를 팔레드 신(Palais de Chine)만의 특별한 레시피에 활용해 새로운 메뉴로 만들었다.
알버타주 블랙 앵거스로 만든 소고기 스프와 누들, 소고기 참송이 볶음, 와사비맛 귀리&그래놀라 스낵과 이와 곁들일 수 있는 앰비션 브루어리 ‘블랙 루머’ 맥주 2병이 함께 제공돼 이색적인 미식 경험을 제안한다. 해당 메뉴는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이용 가능하다.
이와 함께, 그랜드 디럭스 객실 이상 투숙객에게는 레스케이프 x 캐나다 알버타 주의 디자인을 담은 아날로그 방식의 리사이클 필름 카메라와 함께 매출 순이익 100%를 전 세계 어린이들의 음식, 식수를 위해 기부하는 알버타주의 천연 용천수인 ‘어스 워터’도 함께 제공하며 더욱 의미 있는 여행의 즐거움을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스위트 객실 투숙객의 경우, 추가로 팔레드 신 조식과 마크 다모르의 세이보리 라운지 혜택이 포함되어 호텔 최상층에서 도심 야경을 감상하며 칵테일, 스파클링 와인과 함께 하몽, 치즈, 샐러드 등으로 구성된 2단 플래터로 깊어가는 겨울 밤의 무드를 만끽할 수 있다.
서울에서 즐기는 홍콩의 맛
조선호텔앤리조트에서 운영중인 모던 차이니스 레스토랑 ‘모트 32 서울’은 12월 29일 오픈 1주년을 맞이해 특별 갈라디너를 선보인다. 이번 갈라디너는 꿀소스 이베리코 차슈, 캐비어 비취 관자교, 북경오리, 마늘을 곁들인 활 바닷가재 등 지난 1년간 모트 32 서울에서 사랑 받은 대표 메뉴를 비롯해 11가지 메뉴로 구성된 코스 요리로 선보일 예정이다.
여기에 모트 32 서울의 소믈리에가 선별한 추천 와인 3가지를 코스 메뉴와 함께 제공해 페어링을 즐기며 더욱 풍성한 미식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한편, 모트 32는 홍콩을 대표하는 세계 최고의 모던 차이니즈 레스토랑으로 조선호텔앤리조트가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지난해 12월 29일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센트럴시티에 ‘모트 32 서울’을 오픈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