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메타바디입니다
이번 포스팅에선 '집에서 손쉽게 할 수 있는 허리 건강 자가 진단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정말 쉽고 간편하게 자신의 건강 상태를 진단할 수 있는 만큼 꼭 한번 해보시길 추천드릴게요:)
본 테스트를 진행하기 앞서서 워밍업부터 진행해 볼 텐데요. 바로 '눈 뜨고 제자리 걷기'입니다. 순서는 다음과 같습니다!
1. 제자리 걷기를 진행할 위치를 정하고 그 위에 서줍니다
2. 눈을 뜨고 시선은 정면을 바라본 채 빠르게 제자리 걷기를 시작합니다
※최대한 제자리를 유지하려고 노력하세요!
3. 30초를 다 걸었다면 자신의 위치를 확인해 보세요
아마 일반적인 분들이라면 제자리 걷기 전후의 위치 변화가 비교적 적을 텐데요!
그 이유는 인간의 오감 중 하나인 시각이 의식적으로 제자리를 유지하려는 우리의 노력에 맞춰 반응하기 때문입니다.
워밍업이 완료됐다면 본격적인 테스트로 넘어가 볼게요!
지금부터가 진짜 테스트인데요. 이번엔 눈을 감고 진행해 보겠습니다. 순서는 앞서 워밍업과 동일합니다.
1. 제자리 걷기를 진행할 위치를 정하고 그 위에 서줍니다
※ 테스트 도중에 주변 물체와 부딪히지 않도록 여유 있는 공간에서 진행해 주세요
2. '눈을 감은 채' 빠르게 제자리 걷기를 시작합니다
※마찬가지로 최대한 제자리를 유지하려고 노력하세요!
3. 30초를 다 걸었다면 자신의 위치를 확인해 보세요
한국인이라면 99%의 확률로 다음 3가지 중 하나의 결과를 얻으셨을 겁니다.
1. 출발 위치보다 몸이 앞으로 나아가 있는 경우
=> 몸 전체의 무게중심이 중앙이 아닌 앞으로 쏠려있는 상태
2. 시작 방향보다 왼쪽 혹은 오른쪽으로 몸이 회전해있는 경우
=> 골반 밸런스가 깨져 한쪽으로 틀어져있는 상태
3. 위 두 가지가 동시에 발생한 경우
=> 무게중심과 골반 밸런스가 복합적으로 무너져있는 상태
제가 이렇게 확신하는 이유는 바로 우리가 '현대인'이기 때문인데요. 요즘 현대인들은 하루 최소 8~10시간을 앉아서 생활하고 있습니다. 일할 때, 공부할 때, 운전할 때, 식사할 때 심지어 쉴 때까지도 앉아서 시간을 보내죠.
실레로 장요근이라는 근육을 보면 허리부터 시작해 다리뼈 안쪽에 붙어 있는 근육입니다.
이러한 좌식 생활이 오래 지속될수록 인체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장요근을 짧아지게 만드는데요. 위 사진을 보시면 더 쉽게 이해하실 수 있습니다.
장요근이 짧아지면 주변 근육인 햄스트링, 대둔근, 허리 근육을 약화시키고 골반 전방 경사를 유도하게 하죠. 결국 신체 밸런스가 앞으로 쏠릴 수밖에 없는 겁니다. 더 나아가 다리를 꼬거나 짝다리를 짚는 등 잘못된 자세를 유지하면 골반의 좌우 밸런스도 함께 무너질 거고요. 한마디로 '척주 중립 상태의 소실'이 발생한다는 겁니다.
메타바디는 지금껏 '척주 중립 상태'가 인간에게 있어 얼마나 중요한지 강조해왔는데요! 이를 간과할 경우 허리 통증은 물론 허리디스크 질환으로도 이어질 수 있는, 말 그대로 만병의 근원이 될 수 있습니다.
꼭 다음 글을 참고하시길 바라겠습니다.
https://blog.naver.com/fun-maker/222685168085
정리해 보자면 다음과 같습니다!
현대인들은
(1) 오랜 좌식 생활로 인해
(2) 척주 중립이 무너져
(3) 신체 밸런스가 깨질 수밖에 없다!
결국 평생의 허리 건강을 지키려면 앉아있는 게 인체에 어떠한 영향을 끼치는지 알고 넘어가야 할 필요가 있는데요!
아래 글을 참고하시면 지금껏 알지 못했던 좌식 생활에 대한 비밀을 깨달으실 수 있습니다.
https://blog.naver.com/fun-maker/222751503359
이 글을 클릭하신 여러분이 생각하는 '의자에 바르게 앉는 자세'는 무엇입니까? 만약 여러분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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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딱 30초 만에 집에서 손쉽게 허리 건강 자가 진단하는 법 (feat. 제자리 걷기)'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메타바디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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