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닥에 앉을 때 좋은 자세 모음
반갑습니다. 바른 자세 교육 전문가 팀 메타바디입니다.
저번 글을 통해 의자에 올바르게 앉는 자세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이어서 올바르게 바닥에 앉는 자세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평소 양반다리를 자주 하시거나 바닥에 앉는 자세를 취하는 경우가 많으신 분들은 꼭 끝까지 읽어 주세요. 가장 현실적이면서 장기간 오래 자세를 유지할 수 있는 방법을 얻어가실수 있습니다.
바닥에 앉는 자세, 어떤 자세가 가장 좋은 자세인가?
일반적으로 바닥에 앉는 자세를 취할 때, 가부좌(=양반다리) 자세를 하기 마련일 겁니다. 혹은 다음과 같은 자세들을 하게 될 수도 있죠.
물론 어떤 자세를 하더라도 허리를 펴는 것(엄밀히 말하면 골반을 세우는 것)이 가장 이상적이긴 합니다. 하지만 현실적으로 허리를 편 채로는 오래 버틸 수 없다는 걸 아실 겁니다.
그뿐만 아니라 그 상태로 오래 버티게 되면 오히려 체중 부하가 허리에 다이렉트로 걸리기 때문에 이미 허리가 아픈 분들이라면 더욱 허리 통증을 유발하게 되죠.
그렇다면 바닥에 앉는 자세를 취할 때 어떻게 해야 할까요?
당연히 가장 좋은 것은 바닥에 앉는 자세를 취하지 않는 것인데요. 하지만 명절 모임이 있거나 좌식 음식점에서 중요한 약속이 있을 경우 불가피할 것입니다. 그렇다면 우리에게 남은 대안은 바로 자세를 자주 변화시키는 것입니다.
다시 본론으로 돌아가서, 바닥에 앉는 자세를 장시간 취해야 하는 상황이라면 다리를 오른쪽 왼쪽 번갈아 자주 옮겨주는 것이 좋습니다. 물론 허리도 굳어지지 않게 굽혔다 폈다 하면 더욱 좋구요.
이런 식으로 자꾸 움직여주어야만 하체의 혈액 순환이 일어나고 허리를 이완시켜 제한된 속에서 그나마 편안하게 자세를 더 오래 유지할 수 있게 됩니다.
만약 이러한 과정 속에서 엉덩이, 무릎 혹은 허리가 뻣뻣하여 움직이는 데에 문제가 있거나 통증이 느껴지신다면 이미 근골격계적 문제가 있을 확률이 높습니다.
그런 분들은 폼롤러 등을 이용하여 하체 스트레칭을 해주어 유연성을 기르고, 코어 근육들을 강화하는 운동을 병행하면 통증 개선이 도움이 되실 겁니다.
평소 양반다리를 많이 하시거나 바닥에 앉는 자세를 취하는 경우가 많으실 경우 최대한 양쪽 다리를 번갈아서 자세를 변화시켜 주시고, 굳어진 상체도 자주 움직여서 원활한 혈액 순환을 만들어 주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라는 것을 꼭 명심하시길 바라겠습니다.
지난 글들을 통해 올바르게 서있는 자세, 앉아있는 자세를 다루어 보았는데요. 이어서 올바르게 누워있는 자세도 알아보도록 할 테니 많은 관심 부탁드리겠습니다.
궁금하신 사항이 있다면 아래 링크를 참고해 보시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