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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화창한오후 Dec 21. 2018

다단계는 웃으며 다가온다.

퓨처넷? 

플랫폼 사업입니다.

플랫폼이 뭡니까?


페이스북, 네이버, 구글, 카톡..

사람과 사람을 연결하는 사업이라고 보면 됩니다.


플랫폼, 4차 산업, BMW 광고를 받고, 유엔 마크 걸고 합니다.

그리고 보여주는 유럽 축구장 걸린 퓨처넷이라는 광고사진.

매일 달러가 들어오는 사이트 자료들.

(통장 계좌에 들어오는 게 아니라 홈피에 있는 가상 목록일 뿐이죠)


노점에서 생선 파는 지인은 부부가 통합 640만 원을 투자했다며 이렇게 쉽게 돈 버는 걸 알게 된 것은 행운이라 좋아합니다.  

곧 은퇴해서 편안히 사실 계획이랍니다.

그런 달콤한 권유를 받았는데

전 잘 모르겠지만 직감상 다단계가 생각났습니다.


이 회사는 물건을 파는 게 아니랍니다.

600불어치 가상의 팩을 사야 합니다.

팩?

후진 다단계도 돈을 내면 돗자리는 줍니다.  

유료 회원가입이라는데..

마치 이익을 주주에게 돌려주는 것처럼 이야기 하지만

주식은 아닙니다. 

그냥 말그대로 가입비.

수익률은 4 개월에 20% 복리.


전 허황된 고수익은 독이라고 보는 철학이 있습니다.   


아니라고 하신다면

당신이 모든 원금을 회수하고 잉여로만 수익이 될때 다시 이야기해 주세요.

전 조금 늦게 부자가 되도 좋으니까

그때 투자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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