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보자에게 말하는 유경험자 이야기
무일푼으로 다단계 유통에 뛰어들면 6개월
주 수입원이 따로 있으면 1년
수입이 나오지 않는걸 깨닫는데 쫓기는 사람은 반년을 못 넘긴다.
혹시나 하는 마음에 길어야 1년. 제 풀에 꺾여나간다.
이제는 많은 사람이 다단계라면 거부하니까 이런 말도 한다.
"우리 업체는 지금 시작 단계이다. 상위 레벨이 돈을 벌 수 있다. 초창기인 우리 업체에서 시작해서 당신은 조금만 열심히 해도 상위 레벨이 될 것이다"
그러나 내 위에 얼마나 많은 단계가 있는지 보여주진 않는다.
그들은 당신에게 더 쉬운 돈벌이를 알려주고자
오늘도 새로운 브랜드를 구상하고 있다.
더 달콤하고 부드럽게 포장하는 기술자들이다.
만일 긴 시간 연락 없이 살던 낯익은 지인이
당신을 만나고 싶다며 친절한 전화를 해온다면?
거액의 수입이 있는 통장 내역과 연말에 호텔에서 파티복 입은 사진을 보여준다.
'핸드폰, 건강식품, 화장품, 자석장판 심지어 보험 팀원모집..'
그런 경험이 아직 없다고?
800만이면 이미 포위 됐는지 모른다.
자 당신은 어떤 선택을 할 것인가!
그들이 진짜 황금알을 낳는 거위를 가지고 있다면 자기 가족과 친척들만으로도 바쁠텐데
당신에게까지 미소 띨 이유가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