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시의 명을 수행 중입니다. 콩나물 대가리를 댕강댕강 떼어내고 있어요. 뭐 하려고 그러냐 물으니 일단 잠자코 임무를 수행하라 합니다. 거실에 맛난 공기가 그득해집니다. 매운탕을 하는지 매콤한 냄새도 피어나네요. 맛있는 호기심입니다.
김선태의 브런치입니다. 삶을 살아가며 느껴지는 행복과 감사와 고민과 도전에 대한 순간을 자주 기록합니다. 가끔은 노래를 만들어서 부르기도 하고 그림을 그리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