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보! 우리 출출한데 간단하게
.
잡채랑 김밥 해서 먹을까?"
라디오 DJ가 카랑카랑한 목소리로 들려준 재미난 얘기다. 그렇게 DJ의 성토 속에서 애청자들의 사연은 이어지고, 다시금 도착한 다른 애청자의 문자를 DJ가 읽어주는데...
"진짜... 잡채랑, 김밥... 간단한 거 아니에요?"
나도 그렇지만 이 세상엔 철부지 신랑이 넘쳐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