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거진 RETOURE A DAY

카타르 월드컵이 나에게 미친 영향

축구에 눈을 뜨다

by DAWN

우루과이, 가나, 포르투갈, 브라질. 우리나라가 상대했던 월드컵 상대팀이다. 45분이 이렇게 짧았나 싶을 정도로 전 후반전이 지나가고 후반전 이후 추가시간까지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보았다. 나이가 들수록 축구가 더 재밌게 느껴지는 중이다. 유튜브로 손흥민 관련 영상 찾아보다 보니 검색을 안 해도 추천 영상에 대한민국 축구팀, 손흥민 관련 영상이 뜬다. 그러다 All or nothing: Tottenham Hotspur의 존재를 알게 되었다. 아마존 프라임이라는 OTT 서비스의 오리지널 시리즈이다.


많은 소비자들이 그러하듯 며칠 동안 제공되는 무료 스트리밍 서비스 사용을 위해 가입을 유도당하고, 이 가격이면 꽤 저렴한데? 하고 유료 구독으로 넘어가게 된다. 아직 무료 구독 기간이 남았지만 이젠 아스널과 맨체스터 시티도 볼 것이다. 처음엔 한글 자막 없는 거 실화인가? 하고 8화까지 보게 되었다. (토트넘은 9화까지 있다.) 마지막 9화에서야 자막 버튼을 발견하고 말았지만, 이왕 이렇게 된 거 9화까지 자막 없이 보고, 1화부터 한글 자막 키고 다시 다 볼 작정이다. 2회 차로 한글 자막을 켜고 다 보고 나면, 3회 차로 다시 자막을 끄고 볼 것이다. 자막없이 보니 인터뷰같이 포멀한 장면에서는 괜찮은데 선수들이나 코치들끼리의 일상대화, 장난들은 정말 알아듣기가 어려웠다. 그래도 자막 킨 채로 보고나서 다시 보면 더 잘 알아들을 수 있을것 같다. (중간중간 영국 발음 따라하는 재미도 가끔 있다.)


달라진 점이 또 하나 더 있다. FIFA 게임을 하게 된 것이다. 중학교 이후로 게임은 손 떼었는데 다시 게임을 하게 되다니. 개발 개손이라 게임에서는 거의 모든판을 다 지고 있는 중이다. 이거 때문에 스트레스받아서 조만간 게임은 접게 될 것 같다. 여하튼 요즘 내 삶의 낙은 밥 먹으면서 토트넘 다큐 보는 것이다. 이젠 토트넘에 없는 조세 무리뉴 감독과 에릭센 선수, 해리 윙크스 선수 등이 나온다. 지금 보다 2년 젊은 손흥민도 나온다. 이젠 토트넘 선수들 이름은 대충 다 알게 되었다. 그리고 해리 윙크스 얼굴 너무 짜릿하게 생겼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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