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유하진 Feb 03. 2019

명상이 뭐길래?

명상이 유행이다. 나도 한번 유행 좀 타볼까?

여러분은 '명상'하면 무엇이 제일 먼저 떠오르시나요?


지금 노트에 '명상' 이란 단어를 보고 떠오르는 생각이나 사건, 느낌, 감정, 기대감 등을 한번 적어보시길 권합니다. 


앞으로 저와 함께 명상 여행을 재미있게 하기 위해서는 명상 노트를 옆에 놓고 제가 던지는 질문이나 주문에 답을 하시다 보면 무엇인가 손에 잡히는 것이 있게 될 것입니다.


    이름만 대면 다 아는 스티브 잡스, 오프라 윈프리가 명상에 심취해 있었다는 것은 명상에 관심이 있는 분이라면 아실 것입니다. 요즈음 제일 핫한 사람이 또 차드 멩 탄이라고 구글의 엔지니어이면서 명상가이자 강연자이지요. 이 사람이 구굴 직원들 대상으로 감성지능강화프로그램을 만들어 교육하였고 '너의 내면을 검색하라' 는 책도 출간하는 등 명상의 대중화에 큰 기여를 하고 있습니다. 동양에서 시작한 명상이 20세기 초 미국으로 건너가 명상 인구가 늘어나면서 현재 초월 심리학과 뇌과학의 관심을 받으면서 현재 미국에서는 다양한 명상 프로그램들이 그야말로 홍수를 이루고 있답니다. 그 중에서 가장 유행하고 있는 것이 바로 존 카밧진 박사의 '마음챙김명상법'이지요. 

 

  명상은 사전적 의미로는 '눈을 감고 차분한 마음으로 깊이 생각함' , ' 무엇인가에 마음을 집중하는 일'이라고 정의 내리고 있습니다. 한자로는 명(冥, 瞑) 상想으로 두 가지 한자어가 쓰인답니다. 그러니까 한자어의 해석을 보면 '눈을 감고 조용히 생각한다는 의미와 잡념과 고정관념을 사라지게 한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어원으로 보면 라틴어의 meditari는 곰곰히 생각하다라는 의미라고 하고 ( 출처 :  세계어원영어사전), 'mederi'는 치료한다는 의미로 meditation이나 medicine이 같은 어원을 가졌다고 합니다. ( 출처 :구글링 영어 어원) 그러니 어원으로만 보면 명상은 눈을 감고 집중하는 행위를 통해 치료효과가 있다고 유추할 수 있겠습니다. 그러나 여기에서 그치지 않고 명상은 몸과 마음을 너머 영적인 부분에서의 고찰이 필요합니다.


   명상의 종류에 대해 자세한 여행은 다음 번에 하도록 하겠습니다.

작가의 이전글 유하진의 통합 명상 학교  Be Yourself!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