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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첫눈
Sep 18. 2021
그늘
빛이 존재하지 않는
별일 아니다
그저 내가 서있는 곳엔
밝은 빛이 전혀 존재하지 않는 것만
같아
내리쬐는 햇볕을 바라보니
눈이 부신탓에 눈물이 고였을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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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재
햇볕
첫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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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업
프리랜서
나를 위로하는, 당신들을 위로하는 에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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