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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첫눈 Dec 11. 2019

그만 놓아주길

스스로는 널 떠나지 못하는 나를

내가 너만을 바라봐주면 좋겠다던 너는
정작 나에게,

너만 바라볼 만한 동기를 부여해주지 않았다.
나를 행복하게 해주지 않을 거라면
그냥 가차 없이 나를 놓아주면 좋겠다.
난 더 이상 사랑싸움을 하며 너의 곁에 있기에는
너무도 지쳐버렸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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