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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정을 잊어버리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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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눈
Apr 30. 2021
내가 말했잖아
결국 너도 나를.
이거 봐 내가 말했잖아
너 역시도 이런 나를
가지고 있기엔 너무 버거워
언젠간 떠나고 말 거라고.
결국 너도 나를 이렇게 떠나는 꼴 좀 봐
얼마나 우스워.
얼마나 비참하니 내 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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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위로하는, 당신들을 위로하는 에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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