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 - 인간의 기술이 담긴 품종 개량
예로부터 중국 지방에서 와규의 개량에 사용되었던 계통 소를 '덩굴소'라고 부릅니다. 덩굴소는 능력과 체형 등 경제성이 뛰어나며, 이를 자손에게 물려줄 수 있는 번식력도 중요하다. 그 중에서도 오카야마현의 '다케노타니 덩굴소', 효고현의 '다지마 덩굴소', 히로시마현의 '이와쿠라 덩굴소'는 일본 3대 덩굴소라고 불리며, 각각 1850년경부터의 역사를 가지고 있다.
다케노타니즈쿠 소는 일본에서 가장 오래된 소로 불리며, 다케노타니즈쿠 소에 대한 애착으로 인해 외국 소와 교배가 이루어진 역사도 있다.
소의 특징을 남기는 역교배를 반복하여 현재도 다케노타니무네 소의 혈통이 남아있다.
슈스케 덩굴은 효고현 미카타군의 마에다 슈스케에 의해 형성된 덩굴입니다. 당시 효고현 내에서 순혈 다지마 소가 4마리밖에 발견되지 않았는데, 기적적으로 순혈 다지마 소가 남아있었던 것입니다. 산속 깊은 환경으로 인해 기적적으로 순혈 다지마 소를 찾을 수 없었던 이 4마리 중 1마리인 '누이호'의 5대째 소로 '다지리호'가 있습니다. 다지리호는 현재 다지마규의 조상으로 불릴 뿐만 아니라 전국 흑모와규의 99.9%에 그 피가 흐르고 있을 정도로 명우였다.
1965년경 일본은 고도 성장기에 접어들면서 와규는 농업용에서 육용 소로 역할이 바뀌게 됩니다. 여기서 중시된 것은 소의 발육 능력과 증체 능력으로, 외국 소에는 없는 와규의 특징인 높은 수준의 마블링이 요구되기 시작했다. 또한 1991년 쇠고기 수입 자유화와 함께...
육종가에는 도체중량, 등심면적, 등심두께, 근내지방두께, 피하지방두께, 수율기준치, 지방교잡 등 6가지 형질이 있다. 이러한 형질에 대해 다음과 같은 것이 선호되고 있다.
도체 중량: 도체 중량이 더 큰 것
등심 면적 : 등심, 등심, 갈비 등 고급 부위를 많이 얻을 수 있는 큰 것
바라(バラ)의 두께: 고깃집에서 갈비로 취급되는 바라(バラ)는 두께가 두꺼운 것이 좋다.
피하지방 두께 : 근육 속 지방과 달리 피하지방은 얇은 것
수율 기준치: 수율이 좋은 것
소의 수율이란 원료 투입량 대비 실제로 얻어진 '가식부'의 비율을 말한다.
현재 농림수산식품부는 농가의 비용을 낮추고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육질과 도체중을 최대한 유지하면서 비육기간을 단축하는 효율적인 생산구조로의 전환을 추진하고 있다. 기존에는 26개월령과 같은 단기간의 비육기간은 육질이 좋지 않다고 알려졌지만, 혈통 개량과 사육기술의 향상으로 도체중과 육질도 거의 변하지 않는다는 연구 결과도 나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