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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탕과 설렁탕의 차이점


곰탕과 설렁탕의 차이점




곰탕과 설렁탕은 모두 소고기를 주재료로 한 국물 요리로, 겉으로 보면 비슷해 보이지만 여러 측면에서 차이가 있습니다.


주요 차이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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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 설명



주재료 곰탕: 소의 살코기(양지, 사태 등)와 내장(곱창, 양 등)을 주로 사용하여 국물을 낸다. 뼈를 넣지 않는 것이 원칙이나, 요즘은 지역이나 집에 따라 뼈를 넣는 경우도 있다 설렁탕: 소의 뼈(사골, 도가니, 머리, 꼬리 등)와 잡육, 내장(허파, 창자 등)을 넣고 오랜 시간 푹 끓여 국물을 낸다. 뼈가 많아 국물이 뽀얗고 진하다


국물 특성 곰탕: 고기와 내장에서 우러난 맑고 기름진 국물이 특징이다. 고기 건더기가 많아 든든하다 설렁탕: 뼈에서 우러난 뽀얀 국물이 특징이다. 골수와 영양이 풍부하며, 고기 건더기는 적고 대신 소면 등이 들어가는 경우가 많다


조리 방식 및 간 곰탕: 살코기와 내장을 중심으로 3~4시간 정도 끓이며, 간장으로 간을 맞추는 경우가 많다 설렁탕: 뼈와 잡육을 중심으로 10시간 이상 푹 끓이며, 소금으로 간을 맞추는 경우가 많다


부재료 곰탕: 당면, 파, 계란 노른자 지단 등 다양한 고명이 올라간다 설렁탕: 소면, 파 등이 주로 올라가며, 고기가 적거나 없을 때 소면이 메인 건더기가 되기도 한다


역사적·사회적 위치 곰탕: 조선시대 양반 음식, 보양식으로 인기가 높았으며, 전국적으로 다양한 지역 특색이 있다. 설렁탕: 서민 음식으로, 뼈와 잡육 등 저렴한 재료를 사용해 가격이 저렴하고, 길거리 음식·배달 음식으로 발달했다



요약


곰탕은 고기와 내장을 중심으로 맑고 기름진 국물을 내며, 설렁탕은 뼈와 잡육을 중심으로 뽀얗고 진한 국물을 낸다는 점이 가장 큰 차이입니다. 최근에는 재료와 조리법이 점점 유사해져 구분이 모호해지고 있지만, 전통적으로는 위와 같이 구분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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