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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 다른 매력의 두 영화 극한직업 ,뺑반

영화 극한직업

이영화

우리 소상공인

자영업자들 이야기를 대신 해 주는 것 같다.

그냥 범죄물이 아니라 치킨집 사장이야기라고 해도 될 영화다....

영화가 우리가 사는 세상을 잘 말해 준다.

진짜 영화같지 않은 영화인데

보고 나면 기분 좋은 위로가 된다.

솔직한 영화다.

몇몇 대사 진짜 솔직하다.

류승룡이 마지막 신하균과 배위에서 싸우는 장면 아니 부두에서 다수의 악당들과 마약반 다섯명이 싸우는 장면은 그냥 우리네 소상공인 자영업자의 삶을 보여 준다.

영화 극한직업의 메세지 끝까지 좀비처럼 불사신처럼 살아 남자라는 것 아닐까?

영화가 현실적 공감대를 형성한다. 그래서 인지 인기있는 것 같다.

대리만족을 하게 해 주는 영화다.

영화 극한 직업에서 내가 참 주목한 장면은 한우회식장면이 나오는데 여기 고기가 한입 크기로 내가 늘 주장하는 한우의 가치를 소중히 여기는 모양이라 좋았다.

우리시대의 음식문화

외식산업의 모습이 그대로 영화적 과장과 상상력 없이 담겨있어 한 30년쯤후에 외식산업 자료로 유용한 영화다. 

고기 근현대사를 연구하면서 1950년대 60년대 영화를 좀 봐야하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극한직업이 시대상을 잘 담아 준 영화라고 생각한다.      





영화 뺑반

이게 영화다.

모처럼 영화같은 영화

한국 영화를 하나 만났다.

영화적 상상력이 좋다....

분노의 질주 한국판 같은 느낌이 드는 건 내 생각일까?

영화적 상상력이 무엇인지 잘 보여 주는 영화면서 또 어디서 많이 본듯한 영화다.

영화가 다소 촌스러울 수 있는데 공효진이라는 배우가 잘 커버하는 것 같다.

배우와 탈렌트의 차이를 알게 해 준다. 

40,50대 가족과 함께  보기에는 극한직업이 더 재미있을 것 같다.

혼영을 보고 싶은 사람들은 뺑반이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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