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와 정록과 정록의 고기
아버지가 키우고 아들이 가공유통을 했다.
1997년 여름이었다.
내가 정록을 처음 만난 건 벌써 20년이 다 되어 가는 것 같다.
제주돼지의 상업적 가치를 판단하기 위해 제주도 출장을 가서 처음 정록 육가공을 소개 받았다.
그 당시는 제주도에 육가공장이 다섯 개정도 있었던 것 같은데 정록은 고정배대표의 아버님인 고 고병송웅이 700년대 후반부터 양돈장을 운영하시고 그 양돈장에서 생산된 돼지를 직접 가공하는 육가공장이였다.
우리가 지금 육지의 마트에서 제주 돼지고기를 만날 수 있는 것
정록의 노력이다.
제주도에서 제일 많은 돼지고기를 일본에 수출하였으면 그 당신의 냉장 가공시설을 보유하고 있어 지금도 제주도내 최대 육류 냉동냉장 설비를 보유하고 있다.
그래서 그 어느 제주 돼지보다 신선도 관리가 잘 되는 고기를 생산 유통하고 있다.
돼지를 고기를 만드는 것 거의 수작업이다.
제주도에서 가장 역사가 오래된 민간 육가공장이기에 가장 기술력이 좋은 인력들을 보유하고 있다.
정록과 정록의 고기는 역사를 가지고 있다.
그 역사가 품질을 만나고 정직한 가치를 만들었다.
시장이 작은 제주도내에서의 경쟁이 아니라 대일 수출과 육지 진출을 선도하여 제주도 양돈 산업 발전에 이바지하는 정록
50년전 아버지의 뜻을 아들이 이어가고 있는 기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