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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리닮기

월간식육200309    

효리닮기    

요즘 인기있는 여자 연예인이 누군줄 아십니까?

보아

하지원

그리고 핑클의 효리다.

특히 효리의 인기는 폭팔적이라고 이야기 해야 할 것 같다.

젊은이들 사이에서 효리닮기라는 말이 유행한다고 한다.

효리처럼 섹시하고

건강한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젊은이들이 많아지고 있다.

핑클의 효리

핑클이란 그룹이 각자 활동하기 시작하면서

더욱 인기가 높아지고 있는 것 같다.

노래 잘하는 옥주현이 가수로 솔로데뷔할 때 스포츠 신문들의 보도 내용과

이번에 새로 솔로가수로 데뷔하는 효리에 대한 보도 자료를 보면 

기획된 PR이란 것이 얼마나 큰 효과가 있는지 

그리고 가수의 인기 몰이를 위해 얼마나 기획된 마케팅 개념의 PR이 이루어지고 있는지 

잘 보여 주는 사례라고 할 수 있겠다.

일본의 유명 여가수와 의상이 같은 사진이 표절이란 이슈를 만들어 스포츠 신문의 기사화되고  효리 가슴이 자연산 여부가 사람들의 큰 관심사로 부각시키면서 효리란 가수의 새로운 이미지와 브랜드화에 성공한 사례가 아닌가 싶다.

바쁜 세상사에 여가수 하나 새로 데뷔하는 것

어느 누구의 관심사도 아닐 수 있다.

그런 아무일도 아닌 것을 무슨 대단한 일처럼 PR하는 것

이건 기획된 마케팅의 산물이다.

이런 기획된 마케팅을 통해 효리란 새로운 브랜드가 탄생하는 것이다.

신문에 조그마하게 돈까스 시식하는 아이들의 사진이 실렸다.

돼지고기 소비를 촉진하자는 캠페인에 관한 보도

과연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가질까?

이제 농업부문도 조금은 더 마케팅적인 사고에 의한 경영이 필요한 것 같다.

한국산 돼지고기를 하나의 파워풀한 브랜드로 키워나가는 마케팅적 전략에 대해서 고민해야 할 때이고,  고객이 원하는 새로운 브랜드로 돼지고기를 포지셔닝해야 할 때다.

등심, 안심, 후지가 늘 문제다.

수출 중단이후 소비할 방법을 못 찾고 있다.

그런데 요즘 어느 양념육 회사가 과감하게 새로운 방식으로 후지의 소비를 증대시키고 있다. 

왜 우리는 그 방법을 몰랐을까?

그건 우리가 너무 우리의 일에 안주하고 있기 때문 아닐까?

효리처럼 내 어머니와 내 아내와는 다른 방식으로 사는 방법을 고민해야 할 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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