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겹살의 시작 표지 추천 부탁드립니다.

식육마케터 김태경Ph.D

드디어 삼겹살의 시작이 곧 출판될 것 같다.

1년이라는 시간 아니 정확히 기획부터 2년이 걸렸다.

나의 첫 대중서다.

그동안은 거의 전문서적에 가까운 책들이라 쉽게 지인들에게 권하지 못했다.

아마 아내도 딸도 내 책 안 읽었을 거다.

읽어 봐야 재미없고 일반인들은 잘 모르는 내용들이었으니

그러나 삼겹살의 시작은 삼겹살을 좋아하고 먹는 우리들 모두가 한번 읽고 보면 좋은 내용들이 가득한 책이다.

이런 류의 책이 일본에는 참 많은데 우리나라에는 거의 없다.

일부 맛칼럼니스트들의 책에 작은 분량으로 들어가 있어 세세하게 충분히 설명되어 있지 않고 그냥 스토리 위주로 되어 있다.


삼겹살의 시작은 다르다.

나름 30년 삼겹살에 미쳐서 살았던 식육마케터인 내 삶의 기록일 수도 있다.

스스로 쓰는 반성문이고 우리시대의 자화상이다.

삼겹살을 팔기 위해서 청춘을 바쳤던 내 친구의 이야기다.

진짜 맛있는 삼겹살을 만들기 위해서 노력한 우리 한돈 농민들의 이야기다.

일개 부업을 쌀보다 더 큰 산업으로 키운 사람들의 이야기다.

아니 압축성장의 경제속에서 마지막 인간에 대한 예의로 삼겹살에 소주한잔 하며 우리가 남이가 하던 그 시절 우리 모두의 이야기를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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