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이후 고깃집의 변화 세미나 진행하기로 했다. 가능하면 매주 1회 코로나 이후 고민되시는 분들과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만들어 보기로 했다. 참가비는 만원이다. 이 참가비를 받는 건 세미나 장소가 협소해서 인원 확인을 위해서다. 넓은 장소를 마련해 주시면 힘든 식당 사장노동자들을 위한 무료 강의도 할 생각이다. 코로나 이후 고깃집의 변화 이 세미나는 돈을 어떻게 벌것인가 하는 내용이 아니라 어떻게 하면 살아남을 수 있을까 하는 이야기를 할거다. 잘못 움직이면 죽는다. 배가 항구에 있으면 가장 안전하다. 가만히 있을 수 없는 식당 사장노동자들의 생존법 코로나 이후에 달라진 세상을 이해해야 한다.
식당 사장노동자라는 말 자본가와 노동자가 어떻게 1인이 자본가이면서 노동자일까? 마르크스의 자본론 시대에는 없던 말이다. 21세기 고도의 자본주의 발달과정에서 새로 형성된 계층이다. 이땅의 자영업자는 자본가 코스프레를 해 왔지만 코로나 이후 세상에서 결코 노동자보다 삶이 편하지 않다. 코로나 이후 더욱 힘들어지는 식당사장노동자들을 위한 세미나 준비해 본다. 일자는 5월 6일 3시 장소는 외식서당이다. 자세한 건 다시 공지합니다.
지난 년말부터 준비하는 책 내용이랑 코로나 이후 외식시장 연구랑 겹쳐지는 부분이 많아 좀 자세히 설명 드릴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