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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순 다섯까지만 살길 했다.

에세이를 쓰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예순 다섯까지만 살기로 했다.

100세 시대라고 하는데 한참인 예순 다섯 지금부터 딱 10년을 더 살기로 했다라는 제목으로 책을 한권 쓰고 싶다.

쉰다섯의 내가 앞으로 10년 얼마나 치열하게 살것인가 고민한다면 세상은 조금 아름다와질까?

앞으로 십년 난  가난한 사람들을 위한 마케팅 코치로 식육문화를 연구하는 학자로의 삶에 충실하고 싶다. 가능하다면 일년에 한권 이상의 책을 쓰고 강의를 하면서 살고 싶다.

100세를 살기 위한 준비가 아니라 오늘 하루하루에 충실하면서 가능한 건강하게 딱 십년 치열하게 살고 싶다. 아마 욕심이 없을거다. 오늘 줄 양식은 오늘 주시는 하나님을 믿으니 부에 대한 욕심도 없을거구 조금더 세상 사람들을 돕는 삶을 살 수 있지 않을까?

코로나 이후 뉴노멀로 정의 되는 새로운 세상에 올드노멀한 생각과 경험이 별로 필요하지 않은 거다. 그럼에도 혼돈의 시기에는 사람과 사물에 대한 본질적인 물음에 대한 답을 늘 찾아서 고민해야 한다. 

내가 행복해 질 수 있다면 세상도 행복해 진다.삶의 시간이 한정적이기 때문에 그 만큼 열정적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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