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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이후 한우산업의 위기 극복 전략

한우의 공급이 늘어나 가격하락이 예상 된다.
맞는 말이다.
코로나 이후 경제상황도 IMF때보다 안 좋아지니 비싼 한우고기 소비가 둔화될거다.
공급은 늘어나고 소비는 감소되니 가격하락의 폭이 그 어느 때보다 더 클거라고 다들 우려하고 있다.
난 한우의 기형적 소비패턴을 변화시키면 한우의 생존전략이 있다고 자신있게 말 한다.
한우는 불고기와 곰탕이라는 맛있는 전통 음식을 가지고 있다.
한우불고기와 곰탕 소비만 확대해도 한우  과잉 생산의 위기는 극복할 수 있다.
한우 불고기와 곰탕 소비 확대방안은 첫번째 지방  한우 산지에 있는 한우프라자들의 불고기 메뉴를 제대로 된 불고기로 업그레이드시키는 거다.
광양, 언양 그리고 우래옥식 불고기로 고기맛 중심의 불고기 메뉴를 개발 보급해야 한다.
두번째 서울의 향토음식으로 한우불고기, 곰탕,설렁탕을 지정하고 서울시민들은 물론 인바운드 관광객들을 위한 상품개발을 하자.
명동, 인사동 그리고 마장동에 불고기하우스나 한우거리 조성을 해서 대중적 한우 음식에 보급에 힘쓰면 된다.
셋째, 즉석 국요리 테이크아웃 전문점을 한우델리미트샵을 서울 주택가에 보급 ready  to  eat,  ready  to cook 한우고기 음식들의 테이크아웃, 배달 판매를 시행하면 된다.
마을 마트들의 shop in shop형식으로 입점하거나 반찬가게에 한국식 델리미트 코너를 강화하거나 정육점에서 탕을 본격적으로 제조 생산해 나가면 한우 소비를 늘려나갈 수 있다.
우리가 1년에 1인당 먹는 한우고기는 4  kg이 안된다.
사람들이 1년에 51 kg 이상의 고기를 먹고 있는데 1년에 1인당 500g씩만 한우고기를 더 먹는다면 한우의 공급과잉은 반대로 한우의 공급 부족이 될거다.
난 육류 소비의 절대 금액론이 있다고 본다.지금 비싼 한우 등심. 안심 사먹는 지불 총액이면 한우 불고기 곰탕은 더 많이 맛있게 먹을 수 있다.
한우 산업을 걱정한다면 한우고기를 먹는 소비자행동과 마케팅에 더 관심을 가져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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