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늙은 마케터의 자세

나이가 들면 잘 하는 것만 해야 한다.

순발력이 떨어져서 자신없는 일을 하면 성공하기 힘들다.

내가 해왔던 일 잘 하는 일은 마케팅인데

이게 늘 새로운 트렌드를 읽어내야 하고  사람들의 마음을 알아야 하니 힘들다.

이제 가능하면 마케팅하는 법, 마케팅 철학만 새로운 마케터들에게 가르치는 일을 해야겠다.

마케팅 너무 힘든 분야다.

그런데 사람들은 너무 마케팅을 쉽게 생각하는 것 같다.

사람의 마음을 알고 마음을 움직이는 일은 겸허한 자세가 필요하다.

사랑이 쉽지 않듯 마케팅은 어렵다.

마케팅의 최종 목표는 사람을 사랑하는 거다.


새로운 마케팅 프로젝트앞에서 난 계속 망설이고 있다.

지금까지 내가 실력이 좋은 것이 아니라 운이 좋은 사람이였다.

또 한번 운이 좋았으면 한다.


코로나 이후의 마케팅은 자원의 가치를 최대한 높이는거다.

지구를 낭비하면 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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