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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후 새로운 갈등이 표면화되었다.

이번 대선의 년령대별 지지율이나 직업별 지지율을 보면 다음 선거에도 그 다음 선거에도 더한 세대갈등이 야기될 수 있을거라는 추측이 된다.

고령사회가 되고 노인 인구는 계속 증가하는데 그들의 역사의 식, 정치의식의 한계는 극복되지 않고 있다.

586 운동권 국회의원들은 이제 국회를 떠나 민중속으로 노인들을 만나서 그들을 정치학습시키는 일에 매진해야 한다. 80년대 그 뜨거운 가슴으로 시대의 어둠을 넘어 역사의  진실을 외치던 심정으로 시니어 정치학습에  매진해야 한다.

민주당은 노인 정치학습 조직을 결성하고 노인이 청년의 짐이  되지 않는 세상을 만들어 주어야 한다.

586운동권들이 그건 잘 할 것 같은데


난 전쟁을 경험한 세대만  마음에 상처가 있어서 보수화된다고 생각했는데

지금 60대는 전쟁을 경험하지도 않았는데 보수화되어가는 건

박정희시대의 산물일 수도 있고 세월에 대한 곤조일 수도 있는 것 같다.

그런데 이렇게 투표가 청년층에 반하는 결과가 나오는 건 그들에게 사회적 짐이 되어간다는거다.

나부터도 다음 선거에는 60대가 되는데 정신 차려야겠다.


이건 정치문제가 아니라 사회문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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