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duct Manager의 자기 계발
위에 나열된 일중,
일반적인 생각에서
기획자의 일은 밑에서 3번째
기획안 작성.
그러나
PM이 만약 저 중 하나라도 못하면??
그 사람은 동료들이 일을 못한다고 생각하기 쉽다.
당신이 Product Manager라면
위에 있는 항목 중에 무엇이 가장 자신 있나요?
가장 중요한 일은
‘방향성 설정’입니다.
이것은 곧 의사결정을 갖고 있다고 볼 수 있죠.
What, How, Why..
기업의 리더만 결정권이 있는 것이 아닙니다
매 순간 크고 작은 결정과 목표 설정이 모여서
기업의 성패가 좌우되니까요.
사업을 이해하고 , 고객을 이해하고
기술을 이해하고
실험과 적용을 반복하는 일
그 일의 중심.
기획 문서를 쓰기 전에
상위 기획이라 불리는 과정이 필요한데..
프러덕의 목표를 잡는 과정만 해도 위 그림 2장으로
나열된 일들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나서야 비로소 자세한 정보가 기술된
기획서가 쓸 수 있게 됩니다.
문서의 퀄리티도 중요하겠지만
목표가 무엇이고 , 구현 가능한 아이디어인지
프로토타입을 통해서 경험해보고
기술 구현 방법을 엔지니어와 점검하고..
모든 업무를 저렇게까지 하지 않더라도
작은 일부터 큰 프로젝트까지
생략될 과정은 별로 많지 않죠
PM의 면접에서나
디자이너의 면접에서나
공통적으로 하는 말이 있어요
‘나는 커뮤니케이션을 잘한다’
면접에서는 이걸 1시간 안에 증명하고 가야 하는데요
이 말에 신뢰를 주기 위한 객관적인 사실이나
입증이 필요합니다.
대부분은 스스로 면접에서 증명하는 답을 하기보다는
면접관이 질문을 통해서 신뢰할지 말지 판단합니다
그래서 우리는 누구에게나 객관적인 뒷받침할
근거가 필요하죠. 그것이 곧 데이터입니다.
IT서비스 기획을 위한 데이터 분석 업무 말고
나를 증명하기 위한 데이터를 말하는 것입니다.
자기 계발도 그런 관점으로 봐야 합니다.
자기 계발 관점에서 본론으로 들어가면
첫째로
지금 가장 필요한 어느 회사든 원하는 인재.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 위한 자기 계발.
저도 최근에 제일 중점을 두고 공부하는 분야인데요
혼자 공부하는 것도 좋지만
이 것도 객관적 증거를 위해서 , 무언가 남을 만한걸
하시기를 권해드립니다
당연한 이야기지만 데이터 읽기 쓰기, 쌓기부터..
무엇을 쌓을지 정하는 것은 PM 역할 중요.
엔지니어가 잘 알고 있지만..
사업을 기획하는 PM이 정해야 한다.
엔지니어는 확장 가능성 등
다른 게 더 중요할 수도 있으니까요.
같은 데이터를 봐도 누가 해석하냐에 따라
인사이트는 다릅니다.
구체적인 학습 대상을 나열해 보자면..
데이터모델링, 자료구조, SQL, 파이썬, R프로그래밍,
자바스크립트, html , CSS...
Php, asp, .NET, jsp와 같은 랭귀지.
AI ML알고리즘 이론...
공부 분야는 엔지니어와 같습니다. 목적이 다를 뿐.
특히나 서비스 기획만이 아닌
Backend를 기획하는 플랫폼 설계자라면
위 내용 중 자료구조와 기초가 되는
프로그래밍 이론은 공부할 때 느낄 수 없지만
실무에서 큰 밑거름이 된다.
한 번에 이 효과가 와 닿지는 않을 것이다.
개발자와 커뮤니케이션
엔지니어와 대화를 하기 위해서
그래서 우리는 코딩을 배워야 합니다.
나한테 사기 치나 안치나 알기 위한 공부가 그 시작.
Web 개발 관련 html부터 React , JavaScript
Python...
짜는 수준이 아니어도 읽는 수준까지 학습하면
같은 언어로 합리적인 대화 할 수 있습니다.
Hello World!!
디자이너와 커뮤니케이션
요즘에는 서비스 기획자, Uxer,
그리고 Publishing Frontend 개발자, 디자이너
이렇게 세분화되어 있는데요.
이 직군이 업무상 쓰는 툴과 기술을 배워야 합니다.
기본이 되는 지식을 알아야 합니다.
그리고
모바일웹, 디바이스별, OS의 한계와 차이.
그리고 특징도 알아야 합니다.
디자인 현업을 그만뒀지만 계속 익히는 그래픽 툴..
지금은 디자이너와 대화하고 일하기 위해서 익힙니다
매년 새로 나오는 툴
스케치, xd, figma, framer ,
프로토타입을 만드는 툴입니다.
스케치, 포토샵은 잘하시겠지만..
현업 디자이너들도 이 툴은 공부가 필요합니다.
UX기획자, 디자이너만 쓸 툴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PM이 이 영역을 업무에 도입하면
커뮤니케이션은 엄청 향상됩니다.
UX systems에 대해서 추가로 할 말이 많지만 여기까지만
정리하자면..
커뮤니케이션 과정에서
나의 인사이트를 남도 이해하게 하려면 결국은
함께 일하는 직군의 일을 알아야 합니다.
내 분야의 마스터가 되었다면
슈퍼 마스터가 되려면 다른 분야를 알아야 합니다
이것은 기획자뿐만 아니라
디자이너, 개발자에게도 해당합니다.
그리고 설득과 설명을 위한
데이터의 시각화가 중요합니다.
숫자를 읽고 얻어낸 인사이트로 설득.
고객으로부터 얻은 인사이트를
데이터를 시각화해서 누구나 이해하기 쉽게 설득.
데이터팀은 보다 쉽게 빠르게 볼 수 있게 해줘야 하고
다른 사람들은 제대로 쓸 줄 알아야 하죠
PM이 데이터를 읽어야 하는 가장 큰 이유는
고객을 위한 기획일 수도 있지만
비즈니스를 리딩 하기 위해서입니다.
내가 팀장이 아니어도
조직장이 아니어도 개발자가 아니어도
내 서비스는 PM인 내가 리딩을 해야 합니다
비즈니스 사업 - 마케팅, 결국 돈 벌자고 하는 일
사업부의 직원은 누구라고 할 것 없이
내가 이 비즈니스의 주인이라는 주인 의식이 특히 있습니다
100원 하나 허투루 쓰지 않으려 하죠
그런 마음을 동일하게 갖고 사업과 일을 하면
Product Manager는 진짜로
기술과 사업을 의사 결정하는
진정한 사업의 오너가 됩니다.
자신 있게 말씀드릴 수 있는 건 이 한가지 입니다.
시작한 지 얼마 안 된 서비스와 플랫폼은
엔지니어와 디자이너가 민첩하게
회사를 키웠을 겁니다.
그러나 괘도에 오를수록 디테일이 중요하고
고객 중심이 중요합니다
PM이 플랫폼의 클라쓰 차이를 만들어 내야 합니다
남들이 뭐라고 생각하든 이 것은 팩트입니다
결국 마에스트로가 시작과 끝을 결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