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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벽똘 Sep 22. 2020

[취준루틴 30일 프로젝트 따라하기] #2 스타트끊기

월요일을 잘 보내면 기분이 좋지요


월요일 미션 : 현직자 인터뷰 보고 요약


서울 잡스 이기연 담당자  

구직활동 시 싫어하는 것을 명확히 해 범위를 좁힘. 어떤 상황에 있을 때 좋은지 싫은지, '왜'좋은지 '왜'싫은지를 많이 생각함. 동료와 함께 질문하고 질문받는 과정을 좋아함. 그 과정에서 보완 수정하여 더 좋은 사업을 만들 수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매일미션


a. 기사 읽고 요약 및 내 생각 정리

공매도 : 주식 투자의 한 방법. '없는 걸 판다'는 뜻인데, 떨어질 주식을 사는 것임. 이게 무슨 소리냐면, 


1) 2주 뒤에 A기업의 주식이 떨어질 것이다 라고 예상함. 

2) 현재 A기업 주식 가지고 있는 사람한테 1주 빌려서 현재 가격 10만 원에 팜.(현금 10만 원 확보)

3) 2주 뒤 주가가 떨어져서 5만 원이 된 A기업 주식을 가지고 있던 현금 10만 원으로 다시 삼. 

4) 빌려준 사람에게 돌려줌. 1주 빌린 거 고스란히 돌려줬는데 현금 5만 원이 생긴 셈. 투자 성공!


현재는 코로나 19 때문에 국내에서는 공매도가 임시로 금지되어있음. 공매도는 시장에 악순환을 줄 수도 있지만 거품 낀 주식을 재평가하는데 도움을 주는 요소이기도함. 


요즘 주식을 조금씩 공부해가야겠다는 생각에 유투브 조금씩 보고 있는데, 마침 뉴닉 기사에 공매도 관련 내용이 있어서 읽어봤다. 이런 투자 방법이 있다는 거 처음 앎... 단어는 어디선가(경제 오디오 클립 같은 거..) 들어보긴 했는데 개념을 제대로 알게 되었다. 조금씩 경제 지식 쌓아가야지... 출근길에 일단은 귀에 꽂아놓고 듣던 경제 라디오가 나름 도움이 된다는 걸 느낀 이후로 일단 많이 노출되는 게 중요하다는 생각이다. 



b. 채용공고 훑어보기

채용공고를 볼 때면 왜 이리 작아지는지...

떨어지든 말든 일단 다 넣어보자는 생각을 하면서도 가리게 되고... 내 역량과 수준이 부끄러워진다.

그래도 자신감 가지고, 부족한 부분을 알아가며 채워가는 걸로..!



c. 오늘의 면접 질문 답변 만들기

Q. 돈과 시간이 아주 많이 주어진다면 무엇을 할 것인가요?

A. 많은 돈이 있어야만 경험해볼 수 있는 것들을 찾아 경험한다. 안 써봐서 잘 모르겠지만... 막 전용헬기 있고...(있어도 갈 곳이 있나 ㅋㅋ) 전용 비행기도 사고... 전용 요트.. 전용 백화점... 나라마다 별장 한 채씩 세우고... 우주여행도 돈 많으면 갈 수 있나...? 아무튼 일상적으로 생각할 수 없는 것들 해보고 싶다 ㅋㅋ  

많은 돈이 있어야만 경험해볼 수 있는 것이기도 하지만, 내가 사볼 수 없는 걸 사보고 싶다는 게 더 정확한 표현인 것 같기도...? 간단하게 말하면 사치 부리고 싶다...?ㅋㅋㅋ 아니 근데 돈이랑 시간이 아주아주 많다면 지나치게 뭔가에 돈을 많이 쓴다고 할 수 있나? 내 재정 수준에 하나도 안 지나치면 사치가 아닌 거 아닌가? 



d. 개인 목표 1개 공부

퇴사선물 준비하느라 이리저리 돌아댕김... 공부 못함







원래는 지난번 글 쓴 후(지난 주 목요일)부터 바로 시작하려 했는데, 기상시간 정각 맞춰서 일어나는 것처럼 월요일부터 시작으로 미뤄버렸다. 어쨌든 스타트 끊었음. 생각보다 매일미션이 많지 않다고 느꼈는데, 이미 하고 있는 다른 것들은 미션으로 안 쳐줘서 그런 걸 수도 있고, 자소서 병행하고 있는 게 없어서 그런 걸 수도 있다. 퇴사일 이후 자소서랑 병행하기 시작하면 좀 더 빡빡해지겠지? 일단 퇴사일 전 동안 미리 조금씩 습관 만들어두는 게 목표니까 찬찬히 해나가보자. 이 글도 밀리지 말고 잘 써보기....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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