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벽똘 Sep 26. 2020

[취준루틴 30일 프로젝트 따라하기] #6 평일마무리

이렇게 한 주가 끝나간다

금요일 미션

지원 공고 인증하기인데 지원하지 못했다고 한다...



매일미션


a. 기사 읽고 요약 및 내 생각 정리


<디지털 뉴딜 문화콘텐츠산업 성장 전략 발표>

http://m.fnewstv.com/news/newsview.php?ncode=1065622055872289


디지털로 전환되고 있는 세상이다. 콘텐츠산업 육성하겠다는 말은 작년에도 계속 들어왔는데 그때와 조금 달라진 점이 있다면 비대면이 강조되었다. 코로나의 영향력은 정말 대단하다... 디지털 세상으로 전환될 줄이야 알았지만 이렇게 전염병 때문에 가속 붙을 줄이야 누가 예상했겠냐고...


비대면 콘텐츠를 집중 육성하고 그 콘텐츠를 유통하는 데 필요한 여러 기반들을 2025년까지 계속해서 발전시킬 계획이라는데, 이런 기사를 접할 때마다 (바로 전 글에서도 말했듯) 어서 디지털 관련 공부를 해야 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폰이나 컴퓨터 다룰 줄 아는 그런 거 말고, 간단한 코딩이라도 할 줄 알아야 말이 통하는 시대가 오지 않을까라는 생각도 들고(갑분코), 이제 와 기술자가 될 생각은 없지만 관련 기술을 대략 이해하고 있어야 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내가 콘텐츠를 '창작'하는 입장이 될 것 같다는 생각은 들지 않는다. 거대한 정보의 고속도로에 무엇이든 실어 보낼 수 있고 누구나 원한다면 그걸 내 코앞에 받아 볼 수 있는 시대에, 뭘 실어 보내면 좋을지 고민해보는 역할 정도는 할 수 있겠다... 그것도 창작의 영역과 교집합이 있을 수야 있겠지만, 크리에이티브보다는 데이터 분석에 가깝지 않을까?  난 정말 남들에게 관심 없지만 트렌드를 읽고 사람들을 관찰하는 일이 중요한 것 같긴 하다.



b. 채용공고 훑어보기

O


c. 오늘의 면접 질문 답변 달기

Q. 좌우명이 무엇인가? 실천하고 있는가?

A. 딱히 없다. 하지만 질문을 받은 김에 생각해보자면... '먼지는 원래 쌓이는 거고 더러우면 청소하면 된다.'

계획을 세우고 쭉 진행하다가 며칠 실패했을 때 스스로 자책을 많이 하는 편이다. '난 왜 이것밖에 못하지? 왜 또 넘어졌지?' 하며 자책과 그로 인한 무기력의 시간을 가지곤 했었는데, 그런 실패는 매일매일 방바닥을 닦아도 먼지는 계속해서 쌓이는 것과 비슷하다고 생각하기로 했다. 자책할 시간에 몸을 움직여 청소를 하면 집은 다시 또 깨끗해진다. 먼지가 쌓이는 건 당연하고 더러우면 청소하면 된다 라고 말하며 멘탈을 지키는 편. 앞으로는 그 청소를 어떻게 하면 좋을지 구체적인 수단을 찾고 활용하는 법을 기르고 싶다.



d. 개인 목표 1개 공부

X (더 이상 핑계 댈 말도 사라졌다..)






평일이 다 지났다. 글은 토요일에 발행하고 있지만ㅎ  퇴사 후 이틀, 출퇴근 루틴을 계속 지키고 있어서 삶의 틀이 크게 바뀌지는 않았다. 앞으로는 기상 후~나가기 전까지의 오전 시간 어떻게 활용할지 좀 더 생각해보고, 10월에 계획된 것 이외에 해야 할 것들을 생각해봐야 한다. 화이팅!


작가의 이전글 [취준루틴 30일 프로젝트 따라하기] #4,5 스타벅스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