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얼마나 살기 위해 몸부림을 쳤는지
까만 지렁이의 온 몸에 숱한 모래와 자갈들이
빈틈없이 붙어있다.
지렁이는 움직임이 없다.
태어나렴.
다시 흙으로 돌아가서
선하게 살았던 너의 일생과
치열했던 마지막 까지도
충분히 보상받을
아름다운 존재로.
Jude의 브런치입니다. 실내디자인학과를 나왔지만 철학 수업을 더 좋아했고 아픔과 상처에 대해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