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막연히 돌아가고 싶단 생각이 들었다.
몸만 눕히던 몇 평짜리 자취방도
곱게 햇살이 걸린 고향집도 아닌
막연한 어딘가. 어딘지 모를 어디 .
돌아간 것 만으로 가슴이 벅차
마음을 내려놓을 어디에.
더 이상의 환희도, 슬픔도.
무엇도 필요치 않으니.
그저-.
감성을 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