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130/토/맑음
세이프와 아웃.
홈런과 파울.
스트라이크와 볼.
겸손과 위선.
님과 남.
사랑과 전쟁.
아군과 적군.
충고와 간섭.
이해와 오해.(이건 세 끗 차인가?)
성공과 실패.
당선과 낙선.
사업가와 사기꾼.
기자와 기래기.
창작과 표절.
명작과 망작.
착륙과 추락.
대학생과 재수생.
멘토와 꼰대.
낭만과 청승.
삶과 죽음.
시작과 끝.
아슬아슬 붙었다 싶다가 하늘, 땅만큼 멀어지는 한 끗.
한 끗 차로 아직 11월.
이것 저것 되는대로 그리고 써대는 무면허 작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