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316/일/바람
하루 종일 바람이 장난 아니었다. 체감기온이 영하로. 내일은 진짜 영하로…
퇴근해서 밥 먹고, 아내가 남겨둔 피자 몇 조각 더 먹고, 다 아는 얘기지만 처음인 거처럼 스트레이트 다 보고, 방송시간을 당긴 개콘 다 보고…
씻고, 일기도 써야 하고, 필사도 해야 하고 낼 출근하려면 일찍 자야 하는데…
아쉬워 벌써 12시~ 어떻게 벌써 12시네~
일단 일기는 이걸로 퉁!
시원한 별빛 청하 한 잔 생각나네.(맨날 술타령)
담주 휴일엔 막걸리든 청하든 한 잔 하는 걸로.
내일은 좋은 소식이 들리길 바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