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도 먹어야 한다
혼밥은 어렵다.
혼자 살면서 가장 어려운 부분은,
음식을 1인분을 하는 것이다.
음식이라는게 우스운것이
한 3-4인분을 하는게
뭔가 1인분을 하는 것보다
더 맛있게 느껴지는 것이다.
그리고 내 손과 뇌가 이 정도면 1인분이라고
인지하고 인식하는 양이
한 2-3인분은 되는 것이다.
요즘의 나는 그래도 그럭 저럭,
잘 해먹는다.
나이를 먹을수록 뭔가 '먹는 다는 것'이
되게 중요하다는 것을 깨닫게 되는 것 같다.
최근에 본 뉴스 중에 이런 내용이 있었다.
요즘의 어린 나이 사람들은
진짜 토마토의 채소를 먹어보고는
어떻게 토마토가 짜고, 달고 하냐고 물어본다고-
그들의 머릿속에 토마토는 그저 '케첩'인것..!
그래서일까,
혼밥은 어렵지만
뭔가 더 건강한 것을 찾아먹게 되는것 같다.
혼자 사는 1인 가구인들이여
화이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