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이게 맞나, 싶을 때가 있다.
제대로 된 것인지
어긋난 것은 아닌지
혹,
뒤를 돌아보니 발자국도 없고
손을 펼쳐보니 쥐고 있던 것도 없음을 보게 되면 어쩌나,
그런 별 것 아닌 나란 모습을 발견하게 되면
나는 어찌 해야 하나,
막연히 마음이 너울질 때가.
지금까지 쌓아온 내 스물 몇 개의 음계,
이게 정말 맞는건가, 맞긴 한건가, 싶을 때가
있다.
_마음의 음계가 불협을 이루던 날에
살아감 그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