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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정다운 그녀 Sep 12. 2015

그대 같은 날




햇빛이 푸릇하고 나뭇빛이 투명해.

지저분한 내 마음이 부끄러워지는 날이야.


 

산뜻한 바람에 살랑살랑,

먼지투성이인 내 마음도 날아가버릴 것만 같아.


 

 

그대와 함께라면 더더욱,

날아가버릴 것만 같아.






고마워요.

햇살보다 투명한 당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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