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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S.Lewis
내 마음 땅 농사는 늘 풍년이오
'꿈'이라는 물과
'감사'라는 바람과
'역경'이라는 햇살과
'용기'라는 계절 속에서
이따금 자라나는 '교만'이란 잡초를 뽑고
'미움'이란 제초제를 뿌리지 않으며
'용서'란 자연을 키워내
늘 그렇게
한 해 한 해 '사랑'을 풍작한다오
내 마음 땅은
풍요롭고 찬란하다오
살아감 그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