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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이수댁 May 15. 2021

가정의 달

너와의 365가지 행복의 맛 #128

어버이날이다. 확실히 5월은 가정의 달인만큼 가족들 생각을 많이 하게 되는 것 같다. 우리 아빠께서는 지금 신랑 나이인 36살에 대장암 판정을 받으셨고, 치료 후 대전으로 내려왔다. 그리고 막내가 돌 즈음에 엄마는 가게 일을 시작하셨다고 한다. 예전에는 몰랐는데 힘드신 와중에도 삼 남매를 기른 부모님이 대단하게 느껴진다. 아기를 낳고 좋은 점 중 하나는 부모가 얼마나 큰 존재인지 느끼고 마음속 깊이 감사한 마음을 갖게 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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