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이수댁 Aug 06. 2021

건강한 엄마가 되자

너와의 365가지 행복의 맛 #218

임신 중 체중이 6.8kg 늘었고, 현재는 임신 전 체중보다 6kg가 적게 나간다. 지금 체중은 어렸을 적 생활기록부에서 보던 숫자와 가까운 것 같다. 건강검진을 받았는데 일부로 체중을 빼지 않았는데 6개월 내에 체중이 급격히 줄어든 것은 사실 되게 무서운 상황일 수도 있다고 한다. 다만 지금 수유 중이라는 특수한 상황이어서 그런 것 같다고, 평소대로 먹지 말고 아기한테 주는 걸 생각해서 2인분 양으로 먹으라고 했다. 아기는 태어났을 때보다 체중이 3배로 늘었는데 엄마는 많이 줄었다. 주변에서 가족들이 걱정하기도 하고, 스스로도 건강한 몸과 마음을 갖기 위해 영양가 있게 잘 챙겨 먹어야겠다. 육아로 밥 챙겨 먹기 어렵더라도 엄마와 아기 모두를 위해 먹는 양을 늘리고, 즐거운 마음으로 먹어야겠다.

작가의 이전글 쥐띠 친구들과의 만남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