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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이수댁 Feb 01. 2017

안뉴우우웅~ 잘 다녀올게요!

싱가포르+바탐 가족여행 첫째날

2014년 12월 22일, 조금은 긴장한 모습으로 입대하는 막내를 눈물을 머금고 보냈었는데 시간이 빠르게 흘러 전역을 했습니다.

전역하면 다같이 해외여행 가자고 가족 통장을 만들어 1년이 넘는 시간 동안 차곡차곡 모았어요.


"어디가 좋을까? 가까운 일본은 어때? 겨울에 북해도가 좋다는데!!" 고민 고민하다가 싱가포르를 최종 선택했습니다. 이유는 아버지께서 동남아 중에서도 발전한 나라에 가서 보고, 느끼는게 좋을 것 같다고 방향을 잡아주셨기 때문이예요.


가족들 일정을 맞춰보니 2017년 2월 1일부터 5일로 날짜가 맞춰졌습니다. 설 연휴와 쭉 이어서 가는 것도 아니고, 약간 애매하기도 하지만 우리 가족 첫 해외여행을 가는 즐거운 날입니다~!!

금강산도 식후경! 딸기쥬스와 치즈 샌드위치로 저녁을 챙겨먹고, 도심공항에서 인천공항으로 출발~~!!


인천공항으로 가는 버스 안에서 막내 전역할 때 만들어준 영상을 보면서 잠시 추억에 젖어봅니다.^^ 이번 여행의 의미는 무엇일까요? 싱가포르에 어떤 기대를 하고 가는지 생각해보게 됩니다.


1. 가족과 함께 잊지 못할 추억 남기기!

2. 영어와 중국어를 쓰는 싱가포르에서 견문 넓히기!

공항에서 만난 꼬마 아가씨!!

한국말을 아는지 "안뉴웅~~~~"하고 인사하네요!^^ 어찌나 활발한지 공항 안을 휩쓸고 다닙니다. ㅎㅎ

저도 따라서 "안뉴우웅~~~ 잘 다녀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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