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생 생일상 차리기~~

2019년 3월 24일 일요일의 지영

by 이수댁


학교 근처에서 친구와 자취를 하는 동생에게 주말에 집에 오냐고 물었다. 안 오면 선물 없다고 협박을 하면서... 생일 아침엔 늘 푸짐한 상차림에 가족들 축하를 받으며 자라서인지, 말 안 해도 미역국 먹으러 온다고 했다.


그런 동생을 위해 이른 아침부터 잡채, 버섯/어묵 볶음, 튀긴 두부, 미역국 등을 만들었다. 어젯밤 엄마께서는 돼지갈비를 양념에 재우고, 소고기를 삶아 미역국 육수를 내셨다. 잡채에 들어갈 채소들도 미리 준비해두셔서 나는 볶기만 했다. 완성된 음식이 뜨거울 때 하나씩 맛보면 정말 맛있다. (비록 살찌는 지름길 같지만) 요리의 기쁨이다!

귀한 내 동생~ 생일 축하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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