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가정을 세우고 싶은가요?

UFIC 결혼 예비 학교를 마치고

by 이수댁


약 한 달 정도 후면 병아리 부부가 됩니다.
- "결혼을 앞두니 기분이 어때요?"라는 질문을 받으면 여전히 이렇게 대답하곤 해요.
- "아직 실감이 안 나요."

그런데 이번 주에 주례 선생님과 스냅사진 작가님을 만나 이야기를 나누다 보니 본식날 모습이 머릿속에 그려졌어요.

'감동이 있고 만족스러운 결혼식은 어떤 모습일까?'를 생각하며 설레는 마음으로 준비하고 있습니다.

그중 결혼 준비 과정에서 결혼 예비 학교를 들은 건 정말 잘한 선택이라고 생각해요.

원가족에서 성장할 때의 경험, 갈등이 생겼을 때 풀어나가는 방법, 상대방의 성격, 사랑을 표현하는 방법, 친밀감을 높이기 위한 노력, 부부 대화법 등에 대해 생각을 나누며 서로를 더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어요. 또한, 어떤 가정을 세우고 싶은지 생각하고, 대화를 나누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예비부부를 만날 때 설레고, 거꾸로 많이 배운다며 열정적으로 이끌어주신 UFCI 연합가족상담연구소 엄정희 소장님께 감사드립니다.

5가지 사랑의 언어(인정하는 말, 함께하는 시간, 선물, 봉사, 스킨십) 중 우리 커플의 사랑의 언어는 무엇인지 알 수 있었습니다.

Prepare/Enrich 검사로 둘 사이의 관계를 점검해보고, 앞으로 커플로서 함께 성장하는데 무엇이 필요한지 생각하며 대화를 나누었습니다.

선릉역 근처 북쌔즈라는 복합문화공간에서 두 번에 걸쳐 뜻깊은 시간 보낼 수 있었어요. 가정의 의미와 중요성을 배우고, 조금 더 준비된 결혼을 할 수 있게 된 것 같아 기쁩니다.

이 모든 시간들에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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