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행 비즈니스석 탑승기

문허니와 허니문 Day 1

by 이수댁

대전에서 예식을 마치고 서울로 올라와 신혼여행 짐을 다시 한번 점검했다.

그리고 10월 13일, 허니문 떠나는 날~ 예에!!
피곤한 줄도 모르고 공항으로 출발했다.


티켓팅을 하고, KAL 라운지에서 조식을 먹었다.
아침부터 사람이 많아 자리 찾기가 어려웠다.

샐러드, 빵, 소시지, 치킨, 볶음밥, 그리고 라면까지! 없는 게 없었다. 샴페인도 한잔 신나게 마셨다.


KAL 라운지에서 조식을...


항공사 직원인 남편 덕에 신혼여행은 비즈니스석을 이용할 수 있었다. 우리의 목적지는 칸쿤! 뉴욕에서 이틀간 머문 후 칸쿤으로 이동한다. 뉴욕까지 14시간 걸리는 긴 여정이지만 호의호식하며 편하게 이동할 수 있었다.


비즈니스석을 타고 뉴욕으로 출발~


특히 기내식에 대해 새롭게 알아가는 시간이었다. 코스요리처럼 애피타이저로 시작해 메인 메뉴 서빙 후 디저트까지 나왔다. 한식, 중식, 양식 등 다양한 메뉴 선택이 가능하다. 꺄울~


기내식에 대해 새롭게 인식할 수 있었던 시간


원한다면 라면도 주문할 수 있고, 칵테일 바에서 칵테일도 마실 수 있었다. 비행기 앞쪽은 셀프 칵테일 바 이용이 가능하고, 뒤쪽은 승무원이 제조하는 칵테일을 마실 수 있다. 새로운 세상을 알아가는 기분이었다.


별들 사이에서 마시는 칵테일 한잔~


또한, 파우치가 하나 제공되었는데 그 안에는 칫솔, 치약, 립밤, 핸드크림, 빗, 수면안대, 구둣주걱 등이 들어있어서 유용했다. 장거리 비행을 할 때는 마스크팩과 미스트를 준비해서 수시로 수분을 공급해주면 좋다.


기내에서 유용한 파우치


클래식 음악을 들으며 자고, 기내식을 먹고, 칵테일 바를 구경하고, 뉴욕 여행에 관한 책도 읽었다. 이상하게 영화를 보면 잠들어서 영화는 한 편도 보지 않았다.


이것저것 해도 시간이 남은 걸 보며 비행시간이 길다고 느꼈다. 그래도 편하게 이동해서 피곤이 덜했다. 돌아갈 때에도 걱정이 덜하다. 비즈니스석은 사랑입니다.


비즈니스석 타고 떠나는 신혼여행~


♡ KE 081 프레스티지석 탑승 소감
GY: 새로운 세상. 자본주의의 끝. 애사심이 불쑥불쑥!
JY: 스마트폰 비행기 모드 상태로 먹고, 자고, 쉬기에 좋았다. 기내식을 조금 더 이해한 시간. 부모님 태워드리면 정말 좋아하실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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