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는 매일 폭풍성장 중
아기 키우는 마음 09
매일 엄마의 마음을 글로 쓰고 있지만 엄마로서 아기의 마음을 섬세하게 잘 살펴주고 있는지 되돌아본다.
하루가 다르게 자라는 아기는 이제 옹알이도 하고, 목을 가누는 힘도 점점 생기고 있다. 특히 잠을 자면서 많이 움직이는 모습이 눈에 띈다. 예전에는 잠든 자세로 쭈욱 자다가 일어났는데, 이제는 자세가 계속 바뀐다. 일자로 재워도 대각선으로 자고 있고, 꾸물꾸물 움직여 머리를 침대에 콩 박기 전까지 올라와 있기도 하다. 참, 안아주는 맛도 아는 것 같다. 잠들기 전에 울면서 보채다가 안아주고 흔들어주면 잠잠해진다. 그런데 이제 4kg이 넘어 계속 안고 있으면 무게가 느껴지고, 팔이 아프다. 정말 쑥쑥 크고 있는 게 피부로 와 닿는다.
매일 성장하는 우리 못난이 딸내미 더 많이 사랑해줘야지.
덧. 아기에게 말을 거꾸로 하라고 한다. 예쁘고, 사랑스러운 우래기에게 늘 못난이라고 부르는 이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