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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이수댁 Jun 17. 2017

베트남에서 들려온 반가운 소식!

베트남 스틸빌리지 준공을 축하합니다~!

포스코가 2014년부터 베트남 바리아 붕따우성 떤딴현에 짓기 시작한 스틸빌리지 완성되었습니다.


베트남 저소득가정 위해 기부한 104가구에 500여 명이 입주했다는 반가운 소식이었는데요!


포스코그룹 직원들이 십시일반으로 참여한 1% 나눔기금으로, 집짓기 봉사활동에 참여한 땀방울이 모여 완성되었기에 더욱 의미있게 다가왔습니다.


임직원 봉사단 5기가 소식을 많이 기다리고 있었기에 현지에서 사진을 공유해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베트남 스틸 빌리지 준공식 무대. 드디어!!!

마을 입구에 표지판도 생기고~

바닥도 깔끔하게 정비되고, 아이들이 뛰어놀 수 있는 놀이터도 생겼네요!

주택 벽면을 스틸로 마감했다고 해요~

반가운 얼굴들이 보이네요!!

'얘들아~~ 집과 놀이터가 생겨서 정말 좋겠다~!!'

아이들이 무대를 준비했나봅니다.

리허설 모습인 것 같은데 정말 귀엽네요!!

직접 가서 다시 한번 우리 홈파트너와 아이들을 만나보고 싶네요. :)

주소 기억해두고 꼭 방문할게요~!


http://m.news.naver.com/read.nhn?mode=LSD&sid1=001&oid=023&aid=0003288134


베트남 국영방송에도 소개되었다고 해요.

http://vtv.vn/tam-long-viet/khanh-thanh-lang-thep-posco-ngoi-lang-cho-nhung-hoan-canh-kho-khan-20170613173845626.htm


기사를 보며 함께 베트남 집짓기 봉사활동에 다녀온 동료가 말했습니다.

- "아이들 사진 보니까 되게 반갑더라! 나도 내 자리에서 잘 지내고 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은 마음이 마구마구 샘솟더라구~"

- "그래~ 그래~ 나도 아이들 보고싶다. 우리가 만났던 친구들 생각하면서 하루하루 최선을 다하자!" 


사진을 보며 행복했던 1월로 잠시 추억 여행을 다녀옵니다.

홈파트너 뚜이마마 가족과 함께...입주 축하드려요!

모자를 쓰고 환하게 웃는 모습이 해바라기 같았던 뚜이마마~ 행복하게 사세요!!

아이들과 함께. :)

낯선 이방인에게 아무런 경계 없이 웃으며 다가와줘서 어찌나 고마웠던지!

그림까지 예쁘게 담긴 편지와 팔찌를 선물해줘서 답변하려고 늦은 시간까지 답장을 썼었는데... :)

다른 조보다 인원이 적어서 고생도 많았지만, 그만큼 더 끈끈했던 우리 5조!

마지막으로 가장 기억에 남은 우리 잉잉~!~!~!~!

바르고, 멋지게 자라길 바라길~~


사람들의 표정이 이렇게 해맑을 수 있구나, 보고 있으면 마음도 맑아졌던 행복한 시간을 떠올려 봅니다.


언젠가 스틸빌리지를 찾아가 그 미소 다시 한번 볼 수 있기를...

늘 기억하고 있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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