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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이수댁 Jun 17. 2017

오늘은 세계 사막화 방지의 날!

지금 할 수 있는 작은 일부터 실천해보아요!

오늘은 사막화 방지의 날입니다.


사막화 방지와 관련된 영상과 기사들을 보며 관심을 가져보면 좋을 것 같아요.


# 사막화 방지 캠페인 (환경TV)

사막이 우는 소리가 들리시나요?


https://www.facebook.com/ecotvkorea/videos/704757979707013/


# 권병현 대표님 인터뷰 (톡 쏘는 인터뷰 '소다')

17년간 사막에 나무를 심는 백발의 노인. 그의 신념은 무엇일까요?


https://www.facebook.com/talkterview/videos/1880322088959811/


# 사막에 심은 나무, 사람, 그리고 생각 (환경일보)

저의 한중 녹색봉사단 활동 후기가 환경일보 기사에 실렸습니다. 관심을 갖고 읽어봐주세요~!


http://www.hkbs.co.kr/?m=bbs&bid=special18&uid=428329

[한중녹색봉사단 미래숲 제16기 기고] ⑧ 사막에 심은 나무, 사람, 그리고 생각

포스코에너지 안지영끝없이 펼쳐진 사막은 상상했던 것보다 훨씬 크고, 광활해서 우리가 나무를 심는 것이 과연 얼마나 도움이 될까 하는 생각이 들기도 했습니다. 그렇지만 15년 전 심은 나무가 제 키를 훌쩍 뛰어넘어 우림을 조성하고 있는 것을 똑똑히 보았습니다. 인간의 무리한 개발로 인한 환경파괴를 되돌리기 위해 얼마나 많은 노력과 시간이 필요한지도 깨달았습니다. 불가능하다는 길을 앞장서 개척하셨고, 푸른 꿈과 희망을 나누고 계시는 권병현 대표님을 보면서 지금 당장 할 수 있는 일에 동참한다면 변화를 만들 수 있다는 믿음을 갖게 되었습니다. 사막에 나무를 심는 일은 단순히 나무심기로 그치는 것이 아니라 더 많은 비가 내리게 하고, 이산화탄소를 줄이고, 새와 토끼가 살 수 있는 생태계를 복원하는 효과로 이어집니다. ‘물고기를 기르려거든 먼저 물길을 통하게 하고, 새를 오게 하려거든 나무를 심어라’는 말이 있습니다. 사막에서 나무를 심는 첫날, 100명의 사람들이 모이니 한 사람당 3그루씩만 심으도 300그루의 나무를 심을 수 있었습니다. 지금은 모래만 날리는 허허벌판이지만 한 그루의 나무가 모여 녹색장성을 이루리라는 생각으로 한 그루 한 그루 정성스럽게 나무를 심는 손길이 더 많아지기를 기대해봅니다. 봉사활동의 가장 큰 수혜자는 봉사에 참여한 나 자신이라고 생각합니다. 청결한 화장실, 갈증을 해소해주는 얼음을 띄운 사이다와 시원한 맥주 등 평소에 누리고 사는 너무도 익숙한 것들이 사실은 모두 감사해야 할 대상이라는 것을 열악한 사막에서 뼈저리게 느끼고 왔습니다. 인생의 큰 깨달음을 덤으로 얻어온 만큼 주변에 늘 감사한 마음을 잊지 않고 지내야겠습니다. <글 / 포스코에너지 안지영>iskimbest@hkbs.co.kr.

www.hkbs.co.kr

 


참, 한중 녹색봉사단 결과보고회에서 환경일보 대표이사상을 수상했습니다. 우수단원으로 호명되었을 때 그야말로 어리둥절했어요~!


함께했던 단원들 모두 훌륭한데 제가 받으려니 조금 부끄럽기도 했지만 그만큼 더 감사하고, 영광스러운 순간이었습니다.

한중 녹색봉사단 결과보고회에서 환경일보 대표이사상 수상
감사합니다!


​# 한중 녹색봉사단 5조 활동 영상

한중 녹색봉사단 활동 후 공공외교에 대한 우리들의 생각을 들어보실래요?


6월 중순인데 폭염주의보가 내렸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뜨거운 여름날, 나무가 없다면 어떨까 상상만해도 머리가 뜨거워집니다.


지금도 1분에 축구장 면적의 36 배가 사막화 되고 있다고해요. 믿기지 않지만, 이미 지구 육지의 1/3이 건조지가 되었습니다.


사막화 방지에 관심을 갖고 캠페인 공유하기, 카페에서 머그컵 사용하기 등 지금 내가 할 수 있는 일을 실천해보면 어떨까요? 저 또한 제가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인지 고민해보고, 실천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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