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퇴

너와의 365가지 행복의 맛 #053

by 이수댁


늘 자정이 다 되어 잠들던 빵이가 9시에 꿈나라에 가고 처음으로 육퇴가 무엇인지 맛보았다. 지친 하루의 끝에서 너덜너덜 해진 모습이 아닌, 그동안 하고 싶은 일을 생각할 수 있는 여유를 가져보다니. 한 시간 글쓰기를 즐기고 이내 잠들었지만 아기의 수면은 아이의 성장뿐만 아니라 엄마 삶의 질 향상을 위해서도 참 중요한 일이구나 느꼈다.

keyword
작가의 이전글다시 대전